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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지 않는 법나는 양철 나무꾼이다. 사람들은 저를 “심장 없는 나무꾼”이라고 부른다. 반짝이는 양철 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 저는 따뜻한 피가 흐르는 평범한 나무꾼이었다. 사랑하는 여인과 미래를 꿈꾸던 시절도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사악한 동쪽 마녀가 저주를 걸었다.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제 몸의 한 부분이 잘려 나갔고, 결국 대장장이의 손에서 양철로 대체될 수밖에 없었다. 팔, 다리, 몸통까지 모두 바뀌었고 마지막에는 심장마저 잃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사람처럼 불리게 되었다.처음에는 그 말이 맞다고 믿었다. 사랑도 할 수 없고, 아픔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다시 따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