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반응 차이”
INFJ: (양손으로 얼굴 반쯤 가리고) 잠깐… 나 뭔가 나올 것 같아…
ESTP: (옆에서 갑자기 “빡!” 소리 내며 INFJ 어깨 툭)
INFJ: 꺄악!!! 너 진짜 왜 그래!!!
ESTP: (키득키득) 미안~ 근데 반응 개귀여워. 심장 소리 여기까지 들려.
(화면에서 갑자기 귀신 등장)
INFJ: (깜짝 놀라며 입 틀어막음) 으아아아… 진짜 무서워…
ESTP: 오케이, 이건 좀 놀랐다. 쟤 분장 뭐야, 퀄 실화냐?
INFJ: 나 못 보겠어… (고개 돌림)
ESTP: (조용히 INFJ 손 잡아줌)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INFJ: 지켜주긴 커녕 놀래키고 있잖아…
(영화 끝나고 극장 불 켜짐)
ESTP: 오~ 재밌었다!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왜 다들 그렇게 소리 질러?
INFJ: 너는 진짜 공포영화 왜케 태연해? 난 집 가서 무서워서 불 켜놓고 잘 거야.
ESTP: 그럼 오늘 우리 같이 있을까?
불 다 켜고 ...
INFJ: (머쓱하게 웃음) …그 말 왜 좀 설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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