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Wonder)’는 외모 때문에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한 소년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R.J. 팔라시오의 데뷔작이자, 영화 '원더'의 원작 소설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찾는 분들, 또는 마음 따뜻한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이 책의 주인공은 어거스트 풀먼(August Pullman), 줄여서 어기(Auggie)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안면기형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의 얼굴은 일반적인 모습과는 달라서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상처로 가득한 시간이 많았죠. 그래서 어기는 늘 헬멧을 쓰고 자신을 숨긴 채 홈스쿨링으로 지내왔습니다.하지만 열..